[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다시 한 번 창원과 서울 2개 지역의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다음 달 20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재개 예정이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다음 달 20일과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창원과 서울 지역의 공연에 대한 연기 결정을 내렸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관계자가 “공연 재개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이렇게 부득이하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 하지만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서울 지역 공연 일정이 변경되며 창원 지역의 콘서트 일정과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지역별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오는 7월 11일 부천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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