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곡 '라타타'의 영어 버전을 발매하며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여자)아이들은 15일 오후 1시(한국 시간,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는 15일 0시) '라타타' 영어 버전을 전 세계에서 동시에 릴리즈한다.

'라타타'는 지난 2018년 5월 발매된 (여자)아이들 데뷔 앨범 '아이 엠'의 타이틀 곡이다. (여자)아이들은 이 곡으로 데뷔 20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비롯해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에 올랐다.

이 곡은 리더 소연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열정적인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개성 강한 여섯 멤버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라타타' 영어 버전은 듣자마자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익숙하고 신나는 멜로디에 영어 가사를 얹은 것이다.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와 함께 미국의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국 진출을 공식화한 (여자)아이들은 '라타타' 영어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며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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