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16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요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 저도 신청했습니다"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조금은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봅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더욱 힘을 내셔서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지급하는 1인 가구 세대에게 지급되는 40만 원을 전액 기부한 내역이 담겨있다.

한편 송가인은 KBS2TV 예능프로그램 ‘악(樂)인전’에 출연 중이다. ‘악(樂)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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