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를 모두 이기고 6연승을 내달렸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더블헤더 2차전에서 키움에 5-3 역전승을 올렸다. 1차전에서 3-1로 이긴 LG(7승 3패)는 하루에 2승을 보태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키움(6승 5패)은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됐다.

NC 다이노스는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에 5-1 승리를 거뒀으며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물리쳤다. KIA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에 13-4 대승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