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갤럭시노트7 교환 기간이 내년 3월까지로 잠정 결정됐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3일부터 배터리 점검을 시작하고 고객들에 이같이 안내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 기간을 잠정적으로 내년 3월까지로 결정했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과 관련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폭발 현상에 대해 조사 결과 배터리 결함임을 확인하고 오는 19일부터 전량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환불도 이날부터 일선 유통점에서 가능하다. 환불기간도 통신사와 합의해 더 늘릴 예정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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