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충북 괴산 중부내륙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1시 10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 앞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14t 트럭이 앞서가던 1.2t 트럭과 옆 차로를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튕겨 나온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3대를 연쇄 추돌해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차량 13대와 헬기 1대가 출동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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