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우리나라 임금체불액이 일본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에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는 29만2,558명, 체불된 임금 규모는 1조3,195원에 달했다. 2014년 일본의 임금체불 근로자는 3만9,233명, 체불액 규모는 131억엔이었다. 원화로 1,440억원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체불임금 규모가 일본의 10배에 가깝다는 얘기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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