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프로젝트 팀 오선지가 전에 없던 이별 감성을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오후 제이지스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선지의 새 싱글 '전화할까봐'의 공중전화 라이브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엔 공중전화를 쥐고 있는 쓸쓸한 원종찬의 이미지와 그의 알앤비 소울이 가득한 보컬이 담겨 있다.

"전활 놓고 싶지만 손에서 놓고 싶지만", "한 번쯤은 걸겠지 그런 기대 때문인지"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원종찬의 파워풀한 고음은 베일을 벗을 앨범에 대한 기대치까지 더하고 있다.

'전화할까봐'는 작곡가 박준용과 KOHD(코드)의 2인조 프로젝트 팀 오선지가 만든 첫 번째 앨범이다. 헤어진 연인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싸운 후 전화기만 바라보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리스너들을 만족시킬 오선지의 '전화할까봐'는 20일 낮 12시에 베일을 벗는다.

사진=오선지 '전화할까봐' 공중전화 라이브 캡처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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