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 측이 멤버 수담의 학교폭력 및 음주 논란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19일 제기된 수담에 대한 논란에 대해 공식 SNS에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자신이 수담과 고등학교 동창 사이며, 수담은 당시 술을 먹고 등교하고 학교 폭력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 누리꾼은 수담의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사진, 학창시절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신빙성을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크릿넘버는 19일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