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투어 로고. /PBA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 두 번째 시즌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에 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020 PBA 프로 선발전 트라이아웃 1 신청접수 결과, 총 416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416명 가운데 대한당구연맹(KBF) 소속 선수는 55명, 동호인 선수는 361명으로 집계됐다.

PBA 경기운영위원회는 "416명 중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선수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26일 오후 트라이아웃 1 선발전 요강과 대진표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0 PBA 프로 선발전 트라이아웃 1은 28일∼2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PBA 스퀘어와 둔촌, 군자 등 브라보캐롬 클럽에서 개최된다.

지원 선수별 대회 경기장도 26일 대진표 발표와 함께 공지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 2와 Q-School에 참가 자격을 이미 확보한 PBA 소속 기존 선수와 Q-School에 직접 출전할 수 있는 KBF 랭킹 11위부터 30위까지 선수의 참가 신청은 25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