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대회 신설, KPGA는 이벤트 대회 개최로 돌파구
KLPGA는 대회 신설, KPGA는 이벤트 대회 개최로 돌파구
  • 박종민 기자
  • 승인 2020.05.27 10:47
  • 수정 2020-05-27 10:47
  • 댓글 0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개최 조인식 모습. /KLPGA 제공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개최 조인식 모습. 왼쪽은 김상열 KLPGA 회장. /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아 투어가 각각 대회 신설과 이벤트 대회 개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돌파구를 마련한다.

KLPGA 투어는 신설 대회이자 총상금 10억 원 규모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을 오는 7월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및 건자재 종합기업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KLPGA 투어 대회를 열게 됐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KLPGA와 인연을 맺고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을 만들고 이 대회 개최가 불씨가 돼서 투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 카드 1억5000만 원 지원, 주요 재래시장과 상인회에 5000만 원 상당의 방역 및 구호 물품 전달 등의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아이에스동서가 보유한 부산 남구 더블유스퀘어 상가 3개월 임대료를 50% 감면하며 자영업자들 지원에도 나섰다.

KPGA 스킨스 게임 2020 포스터. /KPGA 제공
KPGA 스킨스 게임 2020 포스터. /KPGA 제공

한편 KPGA 코리안 투어는 6월 1일 경기도 용인시 플라자CC에서 'KPGA 스킨스 게임 2020'을 연다. 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총상금 1억 원이 걸려 있다. 출전 선수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과 2018년 상금왕 박상현(37), 2019년 상금왕 이수민(27), 2018년 신인왕 함정우(26)다. 문경준과 이수민, 박상현과 함정우가 한 팀을 구성해 2 대 2 경기를 펼친다.

상금은 홀마다 걸려 있으며 해당 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가 속한 팀이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팀별로 얻은 상금은 선수 이름으로 지정된 기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는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 관계자는 27일 “시즌 개막 전 KPGA에서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첫 이벤트 대회인 만큼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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