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의 '착한 S석 응원' 기부하기 진행. /대구FC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착한 S석 응원' 기부 참여 팬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제공할 사은품은 대구 선수가 기부자의 이름이 적힌 인형을 들고 찍은 사진과 스티커 등이다.

'착한 S석 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를 활용한 대구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구 온라인몰을 통해 구단 마스코트 인형 기부가 가능하다. 인형은 무관중 경기 기간 S석에 자리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유관중으로 전환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구단은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로고 등이 들어간 마스크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알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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