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라남도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업무협약 진행
도내 저소득층 아동 위해 5년간 총 50억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지난 27일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운데), 최용희 애경산업 상무(왼쪽),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애경산업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애경산업이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8일 애경산업은 지난 27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최용희 애경산업 상무,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아동 후원 협약은 전라남도와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5년간 총 50억원 상당의 세제, 샴푸, 치약, 화장품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애경산업의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의 마스크,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라남도의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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