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A6 45 TFSI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총 3275대로,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리에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리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독일 아우디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으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이번 이슈는 아우디 본사의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로부터 통보를 받은 후부터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5월 28일부로 리콜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즉각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또는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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