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제일건설이 이달 중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타입별 실수는 ▲70㎡ 45실 ▲74㎡A 68실 ▲74㎡B 22실 ▲77㎡A 92실 ▲77㎡B 23실이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도 10년 이상으로 강화된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로 짧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접근성과 교통편이 좋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특히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거리에는위례1초교가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 위례중, 고교가 인접하고, 위례신도시 트랜짓몰과 송파권역의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비롯해 스타필드시티위례점, 이마트트레이더스, CGV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에는 제일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전 실을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 알파룸팬트리,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전 실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소비자 원하는 공간구성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다양한 가전?가구를 무상(일부 제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성 막바지에 이른 위례신도시의 우수한 주거여건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특히 위례신도시 막차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건설명가 제일건설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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