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한국지엠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한국지엠은 5월 한 달 동안 내수 5993대, 수출 1만8785대로 총 2만4778대가 팔려나갔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총 2065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말리부는 총 822대가 판매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5월 한달간 내수 판매 956대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4월 누적 수출 5만대를 달성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주요 제품들이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쉐보레는 출시 전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이달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인도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1.3% 증가한 총 478대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가 이끄는 RV 모델 판매는 전년같은 기간과 비교해 43.1% 증가했다. 카마로 SS, 볼트 EV,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수입 모델은 8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의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간 ‘우리들의 히어로 여러분을 쉐보레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지원하며,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쉐보레 트래버스 온라인 시승 이벤트를 6월 15일까지 이어간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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