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KeSPA 대학생 기자단 6기가 발대식을 갖고 5개월 간의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KeSPA 대학생 기자단 6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아랫줄 가운데)과 KeSPA 대학생 기자단 6기가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과한 대학생 10명이 선발됐으며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동안 KeSPA Cup, e스포츠대상, LoL 아마추어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현장을 취재한다. 협회 주관 행사 서포터즈, 방송 프로그램 제작 현장 견학, e스포츠 관계사 방문 등 관련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발대식에서 “KeSPA 대학생 기자단이 e스포츠 업계에서 점차 이름을 알리고, 대표 e스포츠 대외활동 중 하나로 성장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6기 기자단도 대학생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각과 고민을 기사에 담아 e스포츠 업계에 좋은 자극제가 되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SPA 대학생 기자단은 전병헌 협회장이 2014년 e스포츠 액션 플랜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현재 6기까지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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