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수원시 제공

[수원=김두일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28개, 광역·기초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 총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추진 ▲보건재난 저감활동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관리 체계를 계속해서 개선해 ‘우수’ 등급을 유지하겠다”며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지자체(기관)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포상금·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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