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하트 시그널’ 출연자들이 잇따른 과거 행실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폭행 혐의로 논란을 빚은 김강열 등 논란으로 일으켰던 출연자들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김강열

시즌3 출연자 김강열은 한 네티즌이 4년 전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그는 자신의 SNS에 공식 사과와 해명까지 나섰지만 그럼에도 비난 여론이 지속되며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또한 김강열은 이 외에도 출연 전부터 버닝썬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천안나

천안나는 등장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 네티즌은 천안나가 대학 시절 인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이유로 온갖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모독을 했다고 밝혔고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이가흔

이가흔은 출연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는 학창시절 이가흔이 당시 나이에 맞지 않게 악랄하게 왕따 시키며 욕을 했다고 밝혔고, 피해자 또한 더 있다고 말해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고 이후 첫 방송을 강행했다.

■강성욱

하트시그널로 이름을 알린 뮤지컬배우 강성욱은 지난 2017년 지인과 함께 주점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뒤 각종 드라마, 뮤지컬에 출연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대중들의 분노를 샀다. 현재 그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2심에서 감형을 받았으며, 재판 당시에도 그의 가족들이 법정서 울다 쫓겨났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현우

시즌2의 메기로 등장해 인기몰이에 성공한 김현우는 세 번의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고 음주운전 혐의에도 네티즌은 잘생겼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승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