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염과 갑작스러운 호우의 여파로 배추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이 줄줄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0㎏당 도매가격은 1만8,398원이었다. 이는 전월 대비 22.2%, 1년 전 평균 가격보다는 무려 247.9% 급등한 것이다. 배추 한 포기당 3㎏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한 포기당 6,000원대인 셈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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