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랜드가 오케이엑스(OKEx)와 파트너쉽을 맺고 자산토큰화 거래 플랫폼을 런칭한다./레이븐랜드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영국 런던에 위치한 레이븐랜드가 올해 레이븐코인과 우량 금융자산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가상통화)와 자산토큰화 거래 플랫폼 프로젝트들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레이븐코인 자산토큰화에 집중하고 있는 레이븐랜드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엑스(OKEx)와 파트너쉽을 맺고 자산토큰화 거래 플랫폼(암호화폐 거래소)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 암호화폐 거래소는 레이븐코인을 비롯한 우량 플랫폼 코인과 유틸리티 코인을 위주로 상장할 예정이며, 비트코인과 레이븐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알트코인의 레버리지 거래도 제공할 방침이다.

레이븐랜드 관계자는 "레이븐코인은 자산토큰화에 초점을 맞춰 구현된 탁월한 플랫폼"이라며 "오케이엑스와 함께 강력한 파트너쉽을 맺고, 레이븐코인 자산토큰화의 전초기지가 될 암호화폐 거래소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횡보장을 통해 기존 코인들에 대한 옥석가리기라 진행중"이라며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붕괴 이후에 일어났던 2차 인터넷 버블처럼 지난 하락장과 횡보장에서 살아남은 코인들이 다음 디지털 자산 버블의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이븐랜드 역시 횡보장 이후 2차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코인들을 거래소에 상장할 방침이다. 향후 레이븐코인 위에서 발행될 우량 유틸리티 코인들을 가장 먼저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