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웨인 루니(왼쪽)/사진=맨유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영국 구단 최초로 연 수입 5억 파운드(약 7,416억원)를 돌파했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에드 우드워드 구단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구단 수입이 5억1,530만 파운드(약 7,643억원), 이익이 6,800만 파운드(약 1,008억 원)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7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발표한 연간 수입 5억7,000만 파운드(약 8,454억 원)보단 적은 액수다. 그러나 ESPN은 당시 바르셀로나가 브렉시트 이후 유로화 강세와 파운드화 약세의 혜택을 봤다고 분석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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