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상반기 성과 점검·직원의견 청취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치안현장 점검차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업무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경비구조과 정홍석 경감,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기획운영과 최형욱 경사, 수사정보과 한신옥 경사)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3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 치안현장을 찾았다.
 
첫 일정으로 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한 구자영 청장은 치안상황을 점검한 뒤 소회의실에서 남해청 및 소속서 상반기 성과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남해해경청과 울산·창원·통영해경서가 화상으로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성과관리 추진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미흡한 과제에 대해 하반기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부산해경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갖고, 해양경찰청 주관 '청렴문화전'에 당선된 양정초등학교 4학년 최하영 학생과 현장 업무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각자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끊임없는 교육,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해양경찰의 가치를 창출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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