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내 유일한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의 염종현 대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전반기 의정활동의 소회를 전했다./경기도의회 제공

[수원=김두일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이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후반기 대표단에게 민생중심·정책중심의 의정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24일 열린 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은 도민과 민생을 중심에 두고 이를 정책화하여 도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매진하는 정책중심 정당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전반기 활동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8대 정책기조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협치를 통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민생정책들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정책토론 대축제’, ‘주간 정례브리핑의 정례화’등을 성과로 평가했다.

이어 정치아데미교육과정 운영,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 일본경제침략 철회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 민주이념과 민족혼의 역사수호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노력들도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하게 비상대책단을 구성한 결과, 이를 통해 민생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책수립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종현 대표의원은 “2년의 여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142분의 도의원님들이 계셨기에 특히나 132분의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이 함께해 주셨기에 외롭지 않았다”고 동료의원들과 공을 나누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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