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편의점 샛별이'의 지찬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훈훈한 절친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찬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편의점 본사 홍보팀 직원이자 최대현(지창욱 분)의 입사 동기 강성태 역으로 등장, 대현이 본사를 나간 이후에도 절친한 관계로 남다른 동료애를 보여줬다.

지난 26, 27일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에서 강성태는 편의점 본사 이사 조승준(도상우 분)이 최대현과 연인 관계이자 본사 홍보팀 팀장 유연주(한선화 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후 강성태는 함께 술자리를 가진 최대현에게 "너 내 말 명심해라. 내가 비밀 연애를 해서 더 잘 아는데 조이상 유팀장 좋아해. 너랑 사귀는 거 아니까 쉽게는 못 나오겠지만 그래도 오너 아들 후계자가 마음만 먹으면 뭘 못하겠냐"라며 걱정하는 절친한 면모를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강성태는 '현실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해 때때로 감정 기복에 따른 상사의 눈치를 살피는 리얼한 연기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찬의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생활과 따뜻한 동료애가 '편의점 샛별이'에서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편의점 샛별이'는 매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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