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퍼플레인의 채보훈이 입대한다.

채보훈은 30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한다.

채보훈은 앞서 자신의 SNS에 "올 한 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다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열심히 군 복무 마치고 돌아와서 여러분들의 마음에 꼭 몇 배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저는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오겠다"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채보훈은 더 베인이라는 1인 밴드로 활동하다 지난 해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과 퍼플레인을 결성해 톱3에 올랐다.

퍼플레인은 지난 2월 첫 번째 정식 싱글 '더 킹 머스트 다이'를 발표했다.

사진=JTBC스튜디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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