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진에어가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의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 통합 우승을 기념해 팬 사랑 보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결승전’에서 승리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2013년 팀 창단 이래 처음 프로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오는 22일까지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에게 국내선 할인 쿠폰(지니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가입 후 제공중인 기존 혜택(일반 회원은 지니 쿠폰 3,000원, 골드 회원은 지니 쿠폰 1만원, 플래티넘 회원은 지니쿠폰 1만원 및 보너스 항공권 교환 가능한 나비포인트 100포인트)과 별개로 추가 적립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모든 회원에게 등급별로 일괄 추가 지급(일반 회원은 지니 쿠폰 3,000원, 골드 회원은 지니 쿠폰 7,000원, 플래티넘 회원은 지니쿠폰 1만원)된다고 진에어는 설명했다.

진에어 그린윙스 페이스북(facebook.com/JinGreenWings)에서는 선수 사인 유니폼(7명)과 통합 우승 기념 티셔츠(5명)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통합 우승 기념 이벤트 글에 댓글로 축하 메시지나 결승전 직접 관람 인증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트위터(twitter.com/JinAirGW)를 통해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동영상으로 답변을 게시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선정된 질문 중 선수들이 각자 1개씩 선정해 총 7명에게 각자 본인의 애장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에어 그린윙스 관계자는 “진에어 및 선수단 모두 이번 통합 우승을 뜻깊게 생각하는 동시에 팬들의 응원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진에어와 선수들이 마련한 선물과 함께 첫 통합 우승의 기쁨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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