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희 KLPGA 전무이사(왼쪽)와 네이버 김태규 스포츠리더. /KL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KLPGA와 네이버는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KLPGA 투어 홍보 극대화를 통한 골프 대중화와 인기 스포츠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2일 전했다.

KLPGA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념해 'KLPGA 공식 네이버TV 채널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까지 실시되는 이 행사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KLPGA 텀블러를 선물한다.

김순희 KLPGA 전무이사는 “최근 골프인구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골프인구 수도 급상승하고 있다. 네이버스포츠와 N골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노출해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KLPGA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PGA는 네이버 온라인 기부 서비스 '해피빈'과 연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추후 협의를 통해 KLPGA 대회 티켓 및 라이센싱 제품 판매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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