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특정 멤버를 향한 끊임없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네 번째 공개한 폭로글에서는 지민이라고 특정멤버를 공론화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 했어"라며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미안하지만 양쪽말 들을게 없어. 내가 잘못한 게 없거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민은 권민아의 폭로글이 나온 후 자신의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권민아는 이후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자신의 손목 사진과 함께 "언니 기억이 안 사라져. 매일 매일 미치겠어. 지민언니"라며 지민의 이름을 적었다. 이어 "난 법? 소송? 돈 없어서 못해. 정신적 피해보상? 다 필요없어"라며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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