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김기두가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기두는 20년 이상의 인연을 이어온 김동원 대표와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강한 의리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킴스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가 배우로서 한층 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두는 1999년 EBS 청소년드라마 ‘학교이야기’로 데뷔한 후 KBS ‘불멸의 이순신’, tvN ‘또 오해영’ ‘도깨비’에서 천연덕 스럽고 개성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최강배달꾼’, ‘인형의집’, tvN ‘백일의 낭군님’,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영화 ‘너의 여자친구’, ‘아내를 죽였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SBS플러스 ‘똥강아지들’, OtvN ‘이불쓰고 정주행’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빠로서의 다정한 모습과 톡톡튀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킴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기두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매우 기쁘다. 김기두는 그간 영화, 드라마, 연극무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만큼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우 김기두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대철, 허정민, 권해성, 차건우, 천민희 등이 소속돼돼있다.

사진=킴스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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