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달콤한 사랑 노래로 돌아왔다.

유승우는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걸을까’를 발매했다.

‘걸을까’는 불현듯 눈에 밟히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어쩌면 지금 이게 사랑인가 보다 싶을 때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

너만 있으면 어디든, 파란 하늘, 좋은 바람, 꽃처럼 활짝 핀 구름이 함께하는 것 같다는 간질간질한 마음을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승우는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히트곡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5월 정규 2집 ‘유승우 2’로 앨범 전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남다른 역량을 자랑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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