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3293명…격리해제 1만2019명·사망자 287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293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8명, 해외유입으로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293명(해외유입 17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만2019명(9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98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7명(치명률 2.16%)이다.

신규 확진자 5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28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19명은 수도권(서울 8명, 인천 3명, 경기 8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광주 15명, 대전 6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2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26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93명이다. 이 밖에 서울 1393명, 경기 1323명, 인천 358명, 충남 180명, 부산 156명, 대전 149명, 광주 144명, 경남 142명, 충북 66명, 강원 67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3명, 전남 29명, 제주 20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9명이 늘어난 총 1만2019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7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37만1771명이다. 이 중 133만456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91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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