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예측되는 잠재적인 경제적 충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들 가운데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글로벌 재보험사 영국 로이즈의 '시티리스크인덱스'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서울의 잠재 경제충격 노출액(GDP@Risk)은 1,035억달러(약 116조5,000억원)로 대만 타이베이(1,812억달러), 일본 도쿄(1,532억8,000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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