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8일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건설과 채정병 도로팀장과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연천 군청 관계자는 “지방도 372호선은 파주시 진동면 초리에서 연천군 고랑포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2.2㎞ 구간이 미개설됐다”고 밝히며 내년 초 경기도비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호 도의원은 도로 개량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통 되어 파주와 연천군의 372호선 지방도 주변 주요 관광자원이 연계되고 그로 인해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 도의원들과 적극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은 물론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 주요 관광지로 파주의 제3땅굴, 임진각, 도라전망대와 연천군의 재인폭포,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탄강 관광지, 태풍전망대등으로 연계관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연천지역의 관광활성화 효과로 연천군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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