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中서 방탄소년단 뷔 이름 딴 초등학교 건립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중국에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이름을 딴 학교가 생길 전망이다.

최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인 바이두뷔바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이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정사업에 50만 위안(한화 약 8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따라 뷔의 본명인 김태형을 딴 태형희망초등학교가 건립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망공정사업은 중국 빈곤 지역 및 농촌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다. 삼성, LG 화학, 한화, 아시아나항공, 두산인프라 등 중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도 이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태형희망초등학교는 올해 안 완공을 목표로 설립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바이두뷔바는 앞으로 진행상황을 계속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은 불빛'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이 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은 생일모금 가운데 일부를 공익 사업에 기부하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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