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3551명…격리해제 1만2348명·사망자 289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과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551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은 11명, 해외유입으로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551명(해외유입 19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만2348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3%)이다.

신규 확진자 23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및 항만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11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수도권(서울 6명, 인천 1명, 경기 5)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광주 1명, 대전 3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442명이다. 경북 1393명, 경기 1383명, 인천 364명, 충남 185명, 광주 170명, 대전 163명, 부산 156명, 경남 148명, 충북 70명, 강원 69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6명이 늘어난 총 1만2348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9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43만1316명이다. 이 중 139만446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29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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