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왼쪽), 이옥섭 커플./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옥섭 감독과 7년째 열애 중이다. 영화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장수커플이다.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계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커플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열애 사실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배우이자 감독인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영화계에서 공공연한 연인 사이다. 동시에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동지다. 단편영화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오늘영화', '걸스온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에는 '메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한 구교환은 지난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영화 ‘반도’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펼쳤다. 이옥섭 감독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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