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폭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 3100명에게 생수 8만8500병과 삼계탕 2600인분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지원활동을 시작해 올해에 이르기까지 5년간 선풍기, 생수, 대자리, 살충제, 방충망 등을 지원하며 쪽방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난 6월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협업해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의 오프라인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추진 중인 다양한언택트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잘 전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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