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16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레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레저 혁신추진그룹)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레저 혁신추진그룹'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간의 협업에 의한 실무자 혁신역량 강화와 네트워크를 통한 공통 이슈에 대한 해결을 목적으로 2019년 6월 발족됐다. 현재 회원사로는 GKL을 비롯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등 3개 기관이 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19년 혁신 우수사례 발표 및 '20년 혁신추진 방향 공유 ▲정부 혁신 3대 방향(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 혁신성장 강화 및 경제활력 제고 방안, 국민신뢰 제고 방안) 논의 ▲국민 참여를 통해 과제를 선정하는 「레저산업 공공기관 혁신그룹 국민포럼」추진 방안 등이다.

유태열 사장은 “'레저 혁신추진그룹' 운영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GKL은 항상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레저 혁신추진그룹」 회의에서는 레저산업 건전화 및 공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를 갖고, 정부 혁신 3대 방향인 ▲사회적 가치 중심의 기관 운영 ▲혁신적 포용국가 선도 ▲국민 신뢰 제고 및 국민 삶의 질 제고 등 공통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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