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SG워너비 김진호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때묻은 시 프로젝트' 곡 '도착'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때묻은 시 프로젝트'는 시간의 흔적이 묻은 사람들을 노래한다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두 번째 프로젝트 곡 '도착'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평범함이 그립다 말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따뜻한 의미와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아이의 시점에서 지구에 도착해 어른이 돼가는 여행. 그 여행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마돈나, 펫 메시니, 노라 존스, 빌리 조엘 등과 협업하며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자리잡은 테드 젠슨이 곡 작업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작사에는 김진호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했다.

특히 '때묻은 시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는 김진호가 직접 촬영과 편집을 진행해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진면모를 펼쳐냈다.

2004년 SG워너비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발라드 열풍을 이끌어낸 김진호는 팀 활동은 물론 솔로곡 '가족사진', '사람들', '졸업사진'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인 기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사진=목소리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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