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매화농산(대표 오현승, 송선화)이 다양한 종류의 건강분말 제품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건강에 좋다고 해도 먹는 방법이 번거로우면 먹지 않게 된다. 은매화농산은 원재료 그대로 영양 성분을 갖고 있는 분말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분말형태라 섭취 방법도 간편하고, 맛과 영양까지 잡아 백화점 분말 약초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화학성분 첨가물 없이 말린 원물을 그대로 분쇄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 위생 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신 공법을 적용해 미세한 입자의 분말을 만들어 물에 잘 녹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구기자, 여주, 강황, 피쉬콜라겐, 야관문, 모링가, 노니, 녹색입홍합, 보스웰리아, 천년초, 레드비트, 보리새싹, 도라지, 더덕, 천마, 핑거루트, 차가버섯, 마늘, 생강 등 100여 가지 종류의 다양한 건강분말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은매화농산은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원산지 제품만을 선택한다. 강황과 모링가는 인도, 녹색홍합은 뉴질랜드, 구기자는 청양 등 지역별 대표 제품만을 고집하고 있다. 인도산 강황 중에서도 3년근 이상만 선별해 수입한다.

특히 원재료 수입 시 선박 컨테이너로 대량 수입하지 않고, 항공으로 소량 수입해 더욱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재료를 확보하고 있다.

오현승 대표는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내를 위해 약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장뇌삼을 먹게 된 아내가 건강이 호전되면서, 약초의 효능을 체험하게 됐다”며, “이후 건강에 좋은 약초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은매화농산은 10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 시장 한 켠에서 작게 분말약초를 생산해 판매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5년 전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행사매장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고 지금은 하루 1천 여 개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오현승 대표는 “건강분말은 흡수율이 좋아 간편하게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매년 200%씩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건강분말약초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위생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매화농산은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행사 매장에서도 직거래 판매 중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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