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흡수 합병한다.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과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연내 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3개 회사는 LG생활건강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합병은 LG생활건강이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LG생활건강은 2010년 11월 더페이스샵 인수를 시작으로, 2013년 3월 캐이엔아이, 2014년 11월 씨앤피코스메틱스의 지분을 각각 인수했다.

LG생활건강은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