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기부연계 플랫폼. /사진=이이알에스소프트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이이알에스소프트가 쿠폰 기부·구매 가능한 커머스 기부연계 플랫폼인 '코코아(COCOHA)'를 개발, 서비스 한다.

이이알에스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담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연구소기업 R&BD]'선정으로 지난 1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코코아'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코아' 플랫폼은 오프라인 매장 고객의 리워드(쿠폰)를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기부된 리워드를 저렴하게 구매한 신규 고객이 매장에서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적립쿠폰 기부·구매 가능한 신개념의 O2O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 이용 고객이 받은 리워드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기부활동 및 기부처에 모인 쿠폰을 구매하면 기부를 함과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이알에스소프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규 고객유치로 인한 매출향상과 기부된 쿠폰을 판매한 기부자금 유치로 사회적 가치 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원 이이알에스소프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 언택트(비대면) 물결이 밀려들면서 언택트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부활동 또한 비대면 방식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돼 이로 인한 '코코아' 플랫폼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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