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협업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8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스경제에 블랙핑크의 신보에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했다는 소식에 대해 "추후 공식 발표를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을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5월에도 가수 레이디 가가의 제안으로 참여한 새 앨범 수록곡 'Sour Candy'로 글로벌 음악의 시장을 주목을 받은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에 신곡을 함께 협업한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셀레나 고메즈와 콜라보한다는 설이 제기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공개 첫 날 8630만 뷰를 기록하며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에 오르는 등 총 5개 부문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이후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 만에 2억뷰, 21일 만에 3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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