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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비츠로테크와 한미사이언스 등이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는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6.54%(1120원) 상승한 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50원(29.96%) 오른 4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약품도 3만7500원(15.18%) 급등, 2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됐다고 알리며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완전히 해제돼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차장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제 대한민국에 있는 기업과 연구소, 모든 개인은 기존의 액체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 하이브리드형 우주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생산·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주항공·고체연료 관련주로는 비츠로테크 외에도 한양이앤지, 한화, 미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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