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이혼 사연이 재조명됐다./ MBN '동치미'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이영하 나이가 화제가 되면서 전 부인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이영하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이혼 이유에 대해서 “나는 이영하가 내 아킬레스건을 건드려 힘들었던 거라면 미련이 없었을 거다”라면서 “‘왜 내 편을 안 들지?’라는 섭섭함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우은숙은 “그때는 철이 없었다”면서 “지금같은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한 뒤 약 2년 반 가량을 눈물로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영하는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1981년 결혼했지만 2007년 26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슬하에 배우 이상원 등 2남을 뒀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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