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 조감도. /효성중공업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효성중공업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7-1외 11필지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31일 모집공고 및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해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지하4층~지상 최고 45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84~109㎡ 총 24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의 후속 단지다.

단지는 죽전네거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망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고, 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IC·남대구IC를 이용할 수 있다.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인접해 있으며, 대구의료원도 가깝다. 장기초, 장동초, 본리초, 새본리중, 경화여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효성중공업은 단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기 정화시스템인 '4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가 도입된다. 1STEP은 세대환기모드 및 내부순환기능 등의 ‘다기능 복합시스템’, 2STEP은 ‘프리필터+헤파필터’ 기능, 3STEP은 실내유입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 4STEP은 외출전 미세먼지농도 체크할 수 있는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이다.

외부에서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실내의 홈네트워크 기기부터 IoT 가전까지 한번에 모니터링 하고 제어할 수 있는 해링턴의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내방은 7일부터 가능하며, 예약방문 접수 중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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