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선풍기?여름침구 등 폭염 대비 여름나기 용품전달
5일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왼쪽)이 정선남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에 홀몸어르신을 위한 여름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LH는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홀몸어르신 500명을 위한 선풍기, 여름침구 등 여름나기 용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0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로 복지관?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가 줄어듦에 따라 LH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 등이 협업해 마련했다.

LH가 이날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에 기부한 선풍기와 여름침구, 마스크  등 여름나기 용품은 전국 LH 매입?전세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홀몸어르신과 경남도내 홀몸어르신 총 50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홀몸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진주=변진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