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325명)보다 109명 늘어
부산시교육청 전경.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5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사전 예고했다.

시교육청은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휴직 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4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 325명보다 109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분야(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380명, 특수학교 교사 22명(유치원 7명, 초등학교 15명)이다.

교육과정 출제범위, 답안지 양식 변화 등 2021학년도 임용시험 변경사항도 안내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다음달 9일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0월 4∼8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 치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선발예정 인원은 하반기 정원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는 오는 8월 12일 공고할 예정이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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