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레트로, 밈 통해"
버거킹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버거킹은 ‘올데이킹 사딸라’ 캠페인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0 에피 어워드 (Effie Award) 코리아’ 식품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버거킹에 따르면 마케팅 어워드 ‘에피어워드’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한다.

은상을 수상한 버거킹의 ‘올데이킹 사딸라’ 광고는 ‘레트로’ 감성을 반영해 17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으로 분했던 배우 김영철을 기용했으며, 디지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대사인 '사딸라'를 패러디했다.

2019년 선보인 해당 캠페인은 올해 8월 초 30초 소재 기준 약 578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플랫폼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 2300만 개를 기록했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올데이킹 사딸라’는 브랜드가 소구하고자 하는 강점을 ‘레트로’와 ‘밈’ 등 대중들의 흥미 요소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첫 선을 보인지 일 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해 버거킹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되는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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